미란이, 전자담배 흡연 고백 “‘쇼미’할 땐 안 피웠는데”(빨아삐리뽀2)

박수인 2023. 5. 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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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미란이가 첫 정규앨범을 준비하며 전자담배를 피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미란이는 "아니다"라면서도 "사실 '쇼미더머니'할 때는 안 피웠다. 그런데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피웠다"고 흡연자임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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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래퍼 미란이가 첫 정규앨범을 준비하며 전자담배를 피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미란이는 최근 다나카(김경욱)가 진행 중인 웹예능 '빨아삐리뽀2'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다나카는 미란이가 기침을 하자 "담배 끊으셔라"고 농담했다. 미란이는 "아니다"라면서도 "사실 '쇼미더머니'할 때는 안 피웠다. 그런데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피웠다"고 흡연자임을 고백했다.

다나카는 "얼마나 고심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앨범을 준비하면서 평생 잡아보지 않은 담배를 피우나"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엄마한테 들켰다"는 미란이는 "전담(전자담배)이라 냄새는 안 나는데 전구를 갈려고 탁자 위에 놔뒀다. 엄마한테 '(전구) 탁자 위에 있어' 했는데 엄마가 '이게 뭐야? 이거 전담 아니니?' 하시더라. 핑계를 대려고 다른 걸 말해야겠다 했는데 엄마가 바로 '전담이니?' 하더라. 담배 얘기 너무 길게 했다"며 민망함을 표했다.

한편 Mnet '쇼미더머니9' 출신 미란이는 데뷔 3년 만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사진=웹예능 '빨아삐리뽀2'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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