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렉스턴 라인업' 더 늘린다

기사내용 요약
대형 SUV '렉스턴 뉴 아레나' 출시
하이엔드 '스포츠&칸 쿨멘' 브랜드 선봬

[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KG모빌리티가 신규 모델을 추가하며 렉스턴 브랜드 강화에 나섰다.

KG모빌리티는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을 출시, 렉스턴 라인업을 강화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렉스턴 뉴 아레나(REXTON NEW ARENA)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은 수평적 디자인 콘셉트를 활용해 만들었다.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12.3인치 인포콘 내비게이션, 슬림한 에어 벤트,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 등이 품격 있는 실내 공간을 완성했다.

렉스턴 뉴 아레나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으로 엔진은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일상 영역(1600~2600rpm)에서 최대토크를 활용할 수 있다.

8단 자동변속기는 변속감이 부드럽고 폭넓은 기어비로 주행 시 효율적인 RPM을 유지해준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1.6㎞/ℓ이다.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 판매 가격은 프리미엄 트림이 3979만원부터 시작된다.

아울러 KG모빌리티는 기존 렉스턴 스포츠&칸과 더불어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브랜드를 추가로 출시했다.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은 렉스턴 스포츠&칸의 하이엔드(High-end) 모델이다.

스포츠&칸 쿨멘의 전면부는 대담한 가로 리브가 돋보이는 옥타곤 라디에이터 그릴과 수직 수평의 대비를 활용한 분리된 범퍼로 강인한 이미지를 준다.

역동적인 디자인의 17&18인치 알로이휠과 새롭게 디자인된 대구경 20인치 스퍼터링 휠은 측면의 ‘고 터프(Go Tough)’ 스타일을 더욱 부각시킨다. 스포츠&칸 쿨멘은 이용자의 용도에 따라 데크 스펙을 모델별로 선택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칸 쿨멘의 데크는 스포츠 쿨멘(1011ℓ, VDA 기준)보다 24.8% 큰 용량(1262ℓ, VDA 기준)과 75% 증대된 중량으로 최대 700㎏까지 적재 가능하다.

스포츠&칸 쿨멘의 가장 큰 변화는 외관 전면부 디자인과 함께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의 변화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스포츠&칸 쿨멘은 렉스턴 뉴 아레나 실내 인테리어 콘셉트를 공유했다. 기존 인테리어의 복잡한 형태를 최소화한 수평적 디자인 콘셉트를 활용해 운전자에게 개방감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운전석 전면의 각종 스위치들은 직관적으로 배열해 조작 편의성을 증대시킨다. 12.3인치 인포콘 내비게이션과 공조 컨트롤러는 터치식을 적용해 조작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스포츠&칸 쿨멘의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이다. 글로벌 메이커를 통해 시장에서 검증된 아이신의 6단 자동변속기는 뛰어난 동력전달 성능과 내구성이 장점이다.

스포츠&칸 쿨멘의 인테리어 컬러는 블랙 인테리어와 카키 인테리어 2가지 컬러 중 선택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프레스티지 기준 3478만원부터, 스포츠 칸 쿨멘은 프레스티지 3709만원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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