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군사 소음 피해 주민 3천200여명 보상금 결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철원군은 군사 소음 대책 지역 주민 3천200여명에 대한 보상금을 최근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군 소음 피해 보상금은 국방부가 지정·고시한 소음 대책 지역에 2022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거주한 주민에게 관련 법률이 정한 기준에 따라 개인별로 금액을 산정해 지급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은 군사 소음 대책 지역 주민 3천200여명에 대한 보상금을 최근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청 상황실에서 소음 분야 대학교수, 변호사,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軍) 소음 대책 심의 위원회를 열고 보상금 지급과 이의 신청에 관한 결정 등 사항을 심의했다.
이번 위원회에서 결정한 피해 보상금은 이달 말까지 우편으로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이의신청은 7월 말까지로, 이를 신청하지 않을 경우 8월 말까지 보상금을 지급한다. 철원군은 국방부로부터 국비를 받아 대상자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군 소음 피해 보상금은 국방부가 지정·고시한 소음 대책 지역에 2022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거주한 주민에게 관련 법률이 정한 기준에 따라 개인별로 금액을 산정해 지급한다.
임재순 민군협력과장은 "수십 년간 군 소음으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국방부에 지속해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핵펀치' 잃은 58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연합뉴스
- 李, '징역형 집유' 선고 이튿날 집회서 "이재명은 죽지 않는다" | 연합뉴스
- '오징어게임' 경비병으로 변신한 피겨 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 연합뉴스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