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사랑장학재단, 중학생 250명 일본 나가사키 역사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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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사랑장학재단은 중학생 250여명을 대상으로 일본 해외역사탐방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진안지역 10개 중학교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4박5일에 거쳐 진행하는 이번 해외역사탐방은 올바른 역사 인식을 통한 사회탐구 능력 향상과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추진된다.
진안사랑장학재단은 2015년부터 중학교 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해외 역사탐방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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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사랑장학재단은 중학생 250여명을 대상으로 일본 해외역사탐방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진안지역 10개 중학교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4박5일에 거쳐 진행하는 이번 해외역사탐방은 올바른 역사 인식을 통한 사회탐구 능력 향상과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추진된다.
올해는 일본 나가사키 지역 탐방을 통해 일제강점기에 우리 민족이 겪은 강제징용과 독립운동의 역사의 현장을 직접 보게 된다.
1차 5월8~12일(용담중·부귀중·주천중), 2차 15~19일(안천중·동향중·백운중·진성중·마령중), 3차 22~26일(진안여중), 4차 6월12~16일(진안중) 순으로 총 4회에 거쳐 진행된다.
진안사랑장학재단은 2015년부터 중학교 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해외 역사탐방을 진행했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는 백두산과 중국 상해지역으로 우리 민족의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 탐방했다.
코로나19로 2021~2022년에는 제주도 지역으로 국내 역사탐방을 실시하는 등 매년 중학생들의 역사의식 함양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재단 이사장인 전춘성 군수는 “코로나19로 4년 만에 해외지역으로 역사탐방을 진행하게 돼 뜻 깊다”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좋은 경험과 추억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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