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직업훈련에 직업계고 취업률 2배↑

2023. 5. 3. 14: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는 3일 서울 용산구 나인트리 로카우스 호텔에서 '2023년도 미래 유망분야 고졸 인력 양성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미래 유망분야 고졸 인력 양성사업은 민간 전문훈련기관과 직업계고의 협업으로 인공지능(AI)·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가상현실(AR)·증강현실(VR) 등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실시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 양성사업 신규 22개교(23개 학과)와 협약
취업률 2배 이상, 직업계고 신입생 지원율도 높아지는 등 성과 톡톡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는 3일 서울 용산구 나인트리 로카우스 호텔에서 '2023년도 미래 유망분야 고졸 인력 양성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미래 유망분야 고졸 인력 양성사업은 민간 전문훈련기관과 직업계고의 협업으로 인공지능(AI)·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가상현실(AR)·증강현실(VR) 등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실시됐다.

올해는 고교 22곳이 추가 선정되면서 1830여명의 학생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초창기부터 양성사업에 참여한 미래산업과학고·삼일공업고 등 8개 고교에서 지난 2월 졸업한 훈련생의 취업률은 57%로 전체 직업계고 학생 취업률(29%)보다 28%포인트 높았다.

권기섭 고용부 차관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산업 및 기술 변화에 빠르게 대처해 미래 성장을 이끄는 핵심 기술인력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기반 산업은 일학습병행(도제학교), 신산업은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양성사업을 양 축으로 하여 직업계고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fact0514@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