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사칭해 프러포즈 한 부부‥김태균 “제작진 난리나게 한 장본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컬투쇼'와 특별한 인연을 가진 부부가 방청객으로 등장했다.
5월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컬투쇼' 애청자의 프러포즈로 인해 엄청난 후폭풍을 겪은 제작진들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올해 2월 결혼했다고 밝힌 한 방청객은 '컬투쇼'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컬투쇼'와 특별한 인연을 가진 부부가 방청객으로 등장했다.
5월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컬투쇼' 애청자의 프러포즈로 인해 엄청난 후폭풍을 겪은 제작진들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올해 2월 결혼했다고 밝힌 한 방청객은 '컬투쇼'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그는 "제가 '컬투쇼'를 자주 듣는다고 와이프에게 얘기를 자주 했었는데 영화 티켓이 당첨 됐다고 프러포즈 하려고 했는데 와이프가 보이스피싱 당한 줄 알고 '컬투쇼'에 전화해서 '오빠가 보이스피싱 당한 것 같은데 확인 좀 해달라'고, 영화관에도 전화하고 그랬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사연을 들은 김태균은 "우리 제작진 난리나게 한 장본인이란다. 센터장이 주재하는 회의도 열렸다"고 이로 인해 발생한 '컬투쇼' 측의 후폭풍을 전하곤 "그래서 마무리 어떻게 됐냐"고 물었다.
방청객이 "그냥 공짜인데 가보자고 해서 티켓 받고 영화관에서 프러포즈 하고 잘 끝났다"고 후기를 전하자 김태균은 "보이스피싱이 아니고 진짜 이벤트였다. 컬투쇼를 사칭했다는 거잖나"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 방청 오신다고 하곤 째는 분이 많다. 남편에게 핑계대고 딴 데 놀러가는 분이 있다"고 인기 방송의 또 다른 고충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성광♥’ 이솔이, 람보르기니 피하려다 사이드 미러 박살 “운전 15년찬데”
- ‘투병·사업중단’ 박지연 “얼굴 상태 안 좋아 남편 이수근 뒤에 숨기”
- 故 서세원 빈소에 채권자 등장 “26억원 날리고 밥 못 먹을 정도로 생활고”
- 최필립 “아들 생후 3개월에 암 4기 판정” 항암만 6번‥눈물(새롭게 하소서)
- 배성재 핑크빛 연애 고백 “45년 통틀어 대단한 일 없었는데…” (세치혀)[어제TV]
- 김갑수, 이번엔 박은빈 소감 지적 “30살이 울고불고, 송혜교에 배워라”
- “멋진 선남선녀”…임지연♥이도현, 강릉 데이트 목격담
- 곽정은 “母, 어려운 살림에도 날 버리지 않아 고마워” 눈물 (세치혀)[결정적장면]
- ‘박군♥’ 한영, 증평 신혼집 공개…갑상선 암 완치 5년만 노래(동상이몽)
- 혜은이 “부친상 문상 온 故 이주일, 얼굴 보자마자 빵 터져” (같이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