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1938' 김범 "이랑, 시즌1보다 더 까칠도도한 반항아"
2023. 5. 3. 14:35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김범이 '구미호뎐1938' 속 이랑에 대해 이야기했다.
3일 오후 케이블채널 tvN 새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극본 한우리 연출 강신효 조남형)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강신효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동욱, 김소연, 김범, 류경수가 참석했다.
'구미호뎐1938'은 1938년 혼돈의 시대에 불시착한 구미호 이연(이동욱)이 현대로 돌아가기 위해 펼치는 K-판타지 액션 활극이다. 토착신, 토종 요괴 등을 절묘하게 엮어낸 독창적 세계관에 다이내믹한 액션과 스케일, 한층 다채로워진 설화 캐릭터를 장착하고 시즌 1에 이어 3년 만에 돌아왔다.
이날 김범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1938년에 살았던 이랑이다. 그때는 마적단 두목으로 활동하고 있었는데 그 무리들이 늑대 무리다. 늑대 우두머리를 처치하고 우두머리가 돼서 늑대들에게 베풀기도 한다"며 설명했다.
이어 "아무래도 그 이전의 이랑이기 때문에 시즌1보다 더 많이 까칠하고 도도하고 반항기가 있다"고 덧붙여 기대를 자아냈다.
오는 6일 밤 9시 20분 첫방송.
[사진 = tvN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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