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청, 환경공단과 공공하·폐수처리시설 '수질TMS' 합동점검

김기태 기자 2023. 5. 3. 14: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강유역환경청이 한국환경공단과 공공하·폐수처리시설의 수질TMS(Tele-Monitoring System)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금강청에 따르면 금강으로 유입되는 하·폐수 수질의 실시간 모니터링 투명성 확보를 위해 8일부터 9월30일까지 수질TMS 임의 조작, 측정값 정확도, 부적정 기기 설치 등 비정상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위반사항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강유역환경청 전경. /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이 한국환경공단과 공공하·폐수처리시설의 수질TMS(Tele-Monitoring System)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금강청에 따르면 금강으로 유입되는 하·폐수 수질의 실시간 모니터링 투명성 확보를 위해 8일부터 9월30일까지 수질TMS 임의 조작, 측정값 정확도, 부적정 기기 설치 등 비정상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위반사항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점검 관리 기록 사항과 측정기기 설정 일치 여부 △내외부 배관 및 설치장소 적정성 △기기 보정 상수 조작 △TMS 출입 통제 적정성 등이다.

수질TMS는 수질오염물질을 실시간으로 원격 측정·감시하는 체계이며, 방류 수질 상시 감시 및 수질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용량 1일 700㎥ 이상의 공공하·폐수처리시설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2007년 도입됐다.

조희송 청장은 “수질TMS의 신뢰성 저하는 금강의 수질오염과도 직결되는 문제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위법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감독하겠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