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오존 저감 집중관리'…낙동강환경청, 부·울·경 168개 사업장 점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환경당국이 고농도 오존시기인 5~8월 여름철에 오존 저감을 위한 집중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환경당국은 여름철 오존 저감을 위해 부·울·경 지역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다량 배출 사업장에 대한 특별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환경당국이 고농도 오존시기인 5~8월 여름철에 오존 저감을 위한 집중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이는 최근 부·울·경 지역에 오존주의보 발령이 늘어난 데 따른 조치다.
3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최근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오존주의보 발령은 △2020년 52일 △2021년 71일 △2022년 121일로 3년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오존은 주로 기온이 높고 일사량이 많은 여름철 오후에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의 광화학 반응으로 생성된다.
오존에 노출될 경우 강력한 산화력으로 만성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환경당국은 여름철 오존 저감을 위해 부·울·경 지역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다량 배출 사업장에 대한 특별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대상이 되는 사업장은 부울경 지역 168개 사업장으로 비산 및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거나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사업장, 도료 제조·수입·판매 사업장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비산배출시설 시설관리 기준 준수 △대기배출시설 적정 운영 △대기오염물질 총량 할당 준수 및 굴뚝자동측정기기 운영 관리 등이다.
환경당국은 이동식 측정 차량과 드론을 활용해 VOCs 다량 배출이 의심되는 사업장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계획이다.
조광석 낙동강유역환경청 대기환경관리단장은 “오존으로부터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오존 유발물질인 VOCs 배출 저감 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사업장도 방지시설의 효율을 높이거나 오존 고농도 시 조업을 단축하는 등 VOCs를 자발적으로 줄이는 노력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pms44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사우나 간다던 남편, 내연녀 집에서 볼 쓰담…들통나자 칼부림 협박"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남편이 몰래 호적 올린 혼외자, 아내 재산 상속 받을 수도" 가족들 발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
- 산다라박, 글래머 비키니 자태…마닐라서 환한 미소 [N샷]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김영철,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 "멋지다 오늘…축하"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