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진흥원, 2023년 독서아카데미 사업 수행기관 70곳 선정

김정한 기자 2023. 5. 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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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3일 '2023년 독서아카데미' 사업을 추진할 70곳 수행기관을 선정·발표했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독서아카데미는 프로그램부터 강사 선정에 이르기까지 사업 수행기관이 자율적으로 구성 및 발굴하기에 선정기관별 독자적인 특성을 지녔다"며 "이렇게 탄생한 자체 독서아카데미는 새로운 독서문화를 창출하고 독서에서 출판으로 이어지는 시너지가 탄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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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로고(출판진흥원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3일 '2023년 독서아카데미' 사업을 추진할 70곳 수행기관을 선정·발표했다.

지난 3월9일부터 4월5일까지 28일 동안 진행된 독서아카데미 수행기관 모집 공고에는 도서관‧문화원(서원)·기업‧공공기관·지방자체단체 등 124곳이 참여했다. 이중 심사 기준에 따라 총 70곳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 심사는 △강의 구성의 우수성 △독서아카데미 연계활동 △수행기관 운영 능력 등 심사항목에 맞춰 공정하게 진행했다. 전국적인 독서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선정기관에 대한 권역별 안배 및 비수도권 우선 배려 등도 고려했다.

독서아카데미 사업은 문학·역사·철학·자연과학 등 책을 기반으로 통섭형 강의를 운영함으로써 타 인문학 강의와 차별화를 두고 있다. 또한 수강생들이 자율적으로 독서동아리를 결성함으로써 독서에 대해 지속적으로 흥미를 유지하는데 특징이 있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독서아카데미는 프로그램부터 강사 선정에 이르기까지 사업 수행기관이 자율적으로 구성 및 발굴하기에 선정기관별 독자적인 특성을 지녔다"며 "이렇게 탄생한 자체 독서아카데미는 새로운 독서문화를 창출하고 독서에서 출판으로 이어지는 시너지가 탄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선정된 기관은 출판진흥원 누리집 사업안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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