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석 성폭행 도운 JMS 2인자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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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검 특별수사팀은 JMS의 2인자로 불리는 정조은을 준유사강간 혐의로, JMS 민원국장 51실 정 모 씨를 준유사강간 방조 혐의로 각각 구속기소 했습니다.
정조은은 2018년 3월부터 세뇌로 항거불능 상태에 있는 홍콩 국적 피해자에게 잠옷을 건네주며 정명석이 범행하도록 도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정명석의 성폭력 범행에 가담하거나 도와준 국제선교국장과 수행비서 등 JMS 간부 4명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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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기독교복음선교회 총재 정명석 씨의 여신도 성폭력 범행에 가담한 'JMS 2인자' 등 간부 8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전지검 특별수사팀은 JMS의 2인자로 불리는 정조은을 준유사강간 혐의로, JMS 민원국장 51실 정 모 씨를 준유사강간 방조 혐의로 각각 구속기소 했습니다.
정조은은 2018년 3월부터 세뇌로 항거불능 상태에 있는 홍콩 국적 피해자에게 잠옷을 건네주며 정명석이 범행하도록 도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정명석의 성폭력 범행에 가담하거나 도와준 국제선교국장과 수행비서 등 JMS 간부 4명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정조은이 신앙스타 가운데 대상자를 선정해 정명석과 독대 자리를 마련하고, 성폭력이 이뤄지는 동안 수행비서들은 밖에서 대기하며 감시하는 등 조직적으로 성폭력 범죄가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조은은 '여자들이 선생님 옆 반경 3m 안에 못 오도록 막았다'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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