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오후 국회서 입장 표명… 후원금 의혹·녹취 파문 입장 밝힐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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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 파문에 후원금 쪼개기 의혹까지 불거진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이 3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밝힌다.
태 의원실 공지에 따르면, 태 최고위원은 3일 오후 3시2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한다.
태 의원은 대통령실의 '공천 개입' 논란을 일으킨 자신의 음성 녹취 유출 사건, 지난 지방선거 당시 '쪼개기 후원금 수수' 의혹 등에 대한 사실관계와 자신의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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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녹취 파문에 후원금 쪼개기 의혹까지 불거진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이 3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밝힌다.
태 의원실 공지에 따르면, 태 최고위원은 3일 오후 3시2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한다. 태 의원은 대통령실의 ‘공천 개입’ 논란을 일으킨 자신의 음성 녹취 유출 사건, 지난 지방선거 당시 ‘쪼개기 후원금 수수’ 의혹 등에 대한 사실관계와 자신의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고위원직 사퇴는 고려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한 언론은 태 최고위원이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자신 지역구(서울 강남 갑) 시·구의원들로부터 정치후원금을 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기초의원 본인은 물론 가족, 지인들 명의로 후원금을 보내는 이른바 쪼개기 방식이 사용됐다고 보고했다.
지난 1일에는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공천 문제를 거론하며 한일관계에 대해 옹호 발언을 해달라는 취지의 요청을 했다’는 태 의원의 음성 녹취가 언론 보도를 통해 공개되면서 대통령실의 ‘공천 개입’ 논란이 제기됐다.
김기현 대표는 이날 태 최고위원을 둘러싼 여러 논란과 관련, 징계 절차가 개시된 기존의 다른 사건들과 병합해 심사해달라고 중앙당 윤리위원회에 요청했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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