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복 수석, 공천 언급" 녹취 공개 태영호, 오후 긴급 기자회견

손하늘 sonar@mbc.co.kr 2023. 5. 3. 14: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이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으로부터 내년 총선 공천 언급과 함께 한일관계 옹호 발언을 요청받았다고 말했다는 MBC 보도와 관련해 태 최고위원이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힙니다.

태 최고위원은 오늘 오후 3시 20분 국회에서 긴급 현안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녹음파일 공개로 불거진 대통령실의 당무개입 의혹 등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힐 방침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 [자료사진]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이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으로부터 내년 총선 공천 언급과 함께 한일관계 옹호 발언을 요청받았다고 말했다는 MBC 보도와 관련해 태 최고위원이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힙니다.

태 최고위원은 오늘 오후 3시 20분 국회에서 긴급 현안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녹음파일 공개로 불거진 대통령실의 당무개입 의혹 등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힐 방침입니다.

태 최고위원은 그제 MBC 보도 직후 "공천에 대해 걱정하는 보좌진을 안심시키고 의정활동에 전념하도록 독려하는 차원에서 과장을 섞은 내용"이라고 해명한 바 있는데, 오늘 회견에서는 이에 더해 추가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태 최고위원 녹취록 사태 등과 관련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당원과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윤리위원회에서 함께 병합해 판단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강민국 수석대변인이 밝혔습니다.

태 최고위원은 앞서 제주 4·3사건 관련 발언과 JMS 관련 페이스북 게시글 등으로 중앙당 윤리위원회에 의해 징계 절차가 시작된 상태입니다.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80220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