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93% 호응" 제천시, 경로당 점심 지원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제천시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경로당 점심 제공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원대상 경로당 17곳 이용 노인 275명을 대상으로 1분기 만족도 조사를 벌인 결과 93%(256명)이 '경로당 점심 제공 지원사업이 지속해서 필요하다'고 답했다.
김 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으로 내년 본격적으로 전면시행을 대비하고, 제천형 경로당 점심제공사업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천=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경로당 점심 제공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17곳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펼친 시는 노인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자 올해 50곳까지 사업대상을 늘리기로 했다.
시는 앞서 지원대상 경로당 17곳 이용 노인 275명을 대상으로 1분기 만족도 조사를 벌인 결과 93%(256명)이 '경로당 점심 제공 지원사업이 지속해서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 사업 추진 이후 '경로당 식사 인원이 늘었다'는 응답이 76%(237명)에 달하는 등 경로당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달 2분기 사업계획을 재수립하면서 올해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8억4100만원의 예산도 편성했다.
또 1분기 식수 인원을 바탕으로 부식비 지원금액 구간과 정부양곡 지원도 늘어난다. 이로써 경로당에는 월 11만~15만원의 부식비가 차등 지원된다.
사업을 돕기 위해 제천형노인일자리 경로당 복지도우미 기준 연령을 당초 65세에서 60세 이상으로 낮춰 채용을 늘리기로 했다. 더불어 평균 식수인원이 20명 이상인 경로당에 도우미 1명을 추가 배정하기로 했다.
김창규 시장은 이날 시범사업이 펼쳐지고 있는 방초골, 금용아파트 경로당 등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김 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으로 내년 본격적으로 전면시행을 대비하고, 제천형 경로당 점심제공사업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아는 형님' 단체 축가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