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오현규vs황희찬, 무리뉴 방한 성사...셀틱, 한국 투어 일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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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와 황희찬이 대한민국에서 대결한다.
셀틱은 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울버햄튼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만난다. 2023년 7월 26일 열린다. 한국 투어가 기대된다"고 했다.
셀틱은 오현규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한국 방문을 발표했다.
오현규가 뛰는 셀틱과 황희찬이 소속된 울버햄튼이 대한민국에서 경기를 펼치게 돼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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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오현규와 황희찬이 대한민국에서 대결한다.
셀틱은 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울버햄튼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만난다. 2023년 7월 26일 열린다. 한국 투어가 기대된다"고 했다. 전날 일본 투어 발표에 이어 한국 투어까지 발표한 셀틱이다.
셀틱은 아시아 친화 클럽으로 유명하다. 이미 수많은 아시아 선수들이 셀틱을 거쳐 유럽에서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선수로 성장했다. 현재도 7명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선수들이 셀틱에서 뛰고 있다.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호주인이고 브리즈번 로어, 요코하마 마리노스 등에서 감독 생활을 했다.
오현규가 뛰면서 국내 팬들에게도 유명해졌다. 기성용, 차두리가 활약해 이미 국내에서 잘 알려져 있었는데 오현규가 오면서 다시 한번 관심을 받게 됐다. 오현규는 겨울이적시장에 합류했음에도 잘 적응했고 꾸준히 기회를 얻으며 골까지 기록해 인상을 남겼다.
이미 한국 투어 발표를 했다. 셀틱은 오현규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한국 방문을 발표했다. 해당 영상에서 오현규는 일본 방문을 발표한 구단의 공식 성명을 보고 감독과 대화를 나눴고, 이후 방을 나오며 주먹을 불끈 쥐어보였다. 이후 셀틱은 7월에 한국을 방문한다고 발표하며 이를 공식화했다.
상대 팀으로 울버햄튼이 정해졌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이 뛰고 있는 팀이고 아시아 마케팅에도 진심이다. 오현규가 뛰는 셀틱과 황희찬이 소속된 울버햄튼이 대한민국에서 경기를 펼치게 돼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 오현규 입장에선 셀틱 유니폼을 입고 자신이 성장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러 감회가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사진=셀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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