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 운영관리(OM)의 역할은”···한국생산관리학회 학술대회
공동번영실천과 디지털전환 사례 등 논의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등의 기술혁신이 생산 및 서비스 운영관리 뿐 아니라 우리 삶의 방식을 바꾸는 가운데, 이번 학술대회는 공동번영 사회 구축을 위한 방향성을 찾는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특별강연, 기조강연, 특별세션과 학술세션, 경진대회세션, 시상식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70여 편의 학술논문과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이상문 네브라스카 주립대 석좌교수가 맡을 특별강연은 ‘공동번영을 위한 스마트한 운영관리 생태계 구축(Creating A Smart OM Ecosystem for Co-Prosperity)’을 주제로 열린다.
표학길 서울대 명예교수가 맡을 기조강연은 “디지털 공동번영 사회를 위한 글로벌 공급망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다. 특별세션에는 스리 탈루리(Sri Talluri) 미시간 주립대학교 DSJ 공동편집장이 “SSCI 저널 게재를 위한 작성 노하우”에 관해 알린다.
학술세션은 디지털 경쟁환경과 기술개발, 제조와 서비스의 혁신, 스마트 제조혁신과 기술개발, 공동번영을 위한 공유가치 창출, 공급망 위기대응과 환경·책임·투명경영(ESG),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과 디지털전환 등 모두 11가지 주제로 국내외 대학 연구자들의 학술논문이 발표된다.
논문 발표에 앞서 국가 및 기업의 경쟁력 향상 및 공동번영을 위해 헌신하신 경영인을 선정해 수상하는 시상식이 열린다. 한국생산관리학회 글로벌혁신대상은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과 변용택 플랜맥스 대표가 받는다. KOPOMS 공동번영대상은 박봉규 LH인천지역본부 본부장이 수상한다. 제5회 유민 이상문 신진생산관리학자상은 이현석 고려대 교수가 받는다.
한국생산관리학회는 1988년 학회 창립 이후 우리나라 생산운영관리 분야 국내 최고 학술단체로서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한국생산관리학회지를 연 4회 발간하고 있다. 춘계와 추계 정기학술 대회와 하계 융합학술대회를 열어 생산 및 서비스 분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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