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돌아온 '구미호뎐1938' 퇴폐미 노렸다"

황소영 기자 2023. 5. 3. 14:2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미호뎐1938' 이동욱
배우 이동욱이 '구미호뎐1938'을 통해 퇴폐미를 예고했다.

3일 오후 tvN 새 주말극 '구미호뎐1938'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강신효 감독, 이동욱, 김소연, 김범, 류경수가 참석했다.

이동욱은 '구미호뎐'에 이어 '구미호뎐1938' 이연 역으로 돌아온다. "모종의 사건이 일어나 1938년으로 가게 된다. 떨어져 보니 1938년인 것이다. '왜 하필 여기냐'라고 하는데 그때 당시 이연은 세상을 등지고 있을 때다"라고 소개하며 "굉장히 피폐해져 있다. 모든 걸 버리고 내려놓고 있는 상태"라고 귀띔했다.

곁에서 지켜본 김범은 "(형에게) 퇴폐미가 있다"라고 했고, 이동욱은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퇴폐미를 노렸다"라면서 "다시 한번 이연과 '구미호뎐'을 할 수 있어 좋았다. 동시에 부담감도 있었다. 시즌1보다 더 재밌고 시청자분들을 즐겁게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는데 만족감을 느끼지 않을까 생각한다. 시즌1보다 재미가 없으면 하는 의미가 없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구미호뎐1938'은 1938년 혼돈의 시대에 불시착한 구미호 이연이 현대로 돌아가기 위해 펼치는 K-판타지 액션 활극. '구미호뎐' 이후 3년 만에 돌아왔다. 6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