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친환경 사회적 기업에 1억5000만원 기부

S-OIL이 사회적 기업을 지원한다. 사진은 S-OIL 주유소 전경. /사진=S-OIL

S-OIL이 사회적 기업 지원 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기부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기부금은 열매나눔재단을 통해 선발된 5개 친환경 분야 사회적 기업의 사업화 자금, 네트워크 형성 지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발된 사회적 기업은 폐섬유를 통해 반려동물 용품을 만드는 ㈜레미디, 폐어망을 활용한 섬유재료를 만드는 넷스파주식회사, 실리콘 생리컵을 통해 환경을 개선하는 주식회사 티읕, 인공지능(AI)을 통해 플라스틱 선별기를 만드는 ㈜우림아이씨티, 대나무 칫솔과 어린이 치약을 만드는 프로젝트 노아 등 5곳이다.

S-OIL 관계자는 "친환경 분야의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는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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