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미션제' 실적 점검한 중기부 차관…"정책원팀" 강조

기사내용 요약
산하 공공기관 핵심과제 추진실적 점검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3일 조주현 중기부 차관 주재로 '핵심미션제'에 대한 산하 공공기관 핵심미션 추진 실적점검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핵심미션제'는 중기부 내부만이 아닌 산하 공공기관이 함께 정책 원팀이 돼 이행계획을 추진하는 등 국정과제 성과 창출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도입된 제도다.

이번 실적점검 회의는 지난 1월 산하 공공기관 핵심미션 워크숍을 통해 도입된 공공기관별 핵심 추진과제 및 세부 실행계획에 대한 실적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 차관은 12개 산하 공공기관의 주요 핵심 추진과제 및 세부 실행계획에 대한 추진실적을 보고받고, 각 기관이 선정한 핵심미션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중기부 소관 국장들과 실적을 점검했다.

조 차관은 경제상황이 녹록지 않음을 강조하고 '중기부-산하 공공기관'이 정책 원팀이 돼 핵심미션의 성과를 창출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각자 역할에 집중하면서 주도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보다 집중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중기부는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성과 중심의 업무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1월13일 '핵심미션제'를 도입한 바 있다. 또한 같은 달 30일에는 기관별 핵심 추진과제 및 세부 실행계획을 점검하기 위한 '핵심미션제'를 12개 산하공공기관까지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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