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라이프, 선수금 2조원 돌파… “상조업계 최초”

프리드라이프는 국내 상조회사 최초로 선수금 2조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 제공

프리드라이프는 지난해 말 총 자산 2조2391억 원을 기록한 데 이어, 선수금도 지난달 말 기준으로 2조원을 넘어섰다. 국내 상조기업 가운데 선수금과 자산 모두 2조 원을 달성한 건 프리드라이프가 최초다. 지난 2020년 업계 최초로 선수금 1조원을 돌파한 3년만에 이룬 성과다.

2002년 설립된 프리드라이프는 장례를 넘어서 ‘토탈 라이프 케어 서비스’로의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웨딩과 크루즈 여행, 홈 인테리어, 시니어 케어 등 팬데믹 이후 급변하는 시장과 트렌드를 반영한 생애주기별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직영 장례식장 체인 확대, 회원 멤버십 개발, 대고객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 등 회원 혜택 제고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업계 선두기업으로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디지털 전환, ‘웰다잉’ 문화 캠페인 등 상조업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김만기 프리드라이프 김만기 대표는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상조 기업으로서, 업계가 양적으로 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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