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부모님과 선생님께 가장 듣고 싶은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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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어린이들이 친구들에게서 가장 듣고 싶은 말은 '같이 놀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어린이날 가장 하고 싶은 일은 '가족과 함께 나들이 가기'로 조사됐다.
3일 충남교육청은 101회 어린이날을 앞두고 초등학교 2~6학년 학생 257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어린이날 가장 하고 싶은 일로 '가족과 함께 나들이 가기'(48.6%)가 절반 가까이 차지했고, '친구들과 뛰어놀기'(14.5%)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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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어린이날 앞두고 초등학생 대상 설문조사
가장 하고 싶은 일은 '가족과 함께 나들이 가기'로 꼽아
[더팩트 | 내포=김아영 기자] 충남지역 어린이들이 친구들에게서 가장 듣고 싶은 말은 '같이 놀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어린이날 가장 하고 싶은 일은 '가족과 함께 나들이 가기'로 조사됐다.
3일 충남교육청은 101회 어린이날을 앞두고 초등학교 2~6학년 학생 257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어린이날 가장 하고 싶은 일로 '가족과 함께 나들이 가기'(48.6%)가 절반 가까이 차지했고, '친구들과 뛰어놀기'(14.5%)가 뒤를 이었다.
학생들은 초등학교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으로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기'(47.1%), '다양한 활동 경험하기'(18.1%) 등을 꼽았다.
친구들로부터 '같이 놀자'(40.2%), '넌 할 수 있어'(24.0%)라는 말을 가장 듣고 싶어 했고, 부모님과 선생님께는 '사랑해'(37.8%), '넌 할 수 있어'(24.0%)'라는 말을 듣고 싶다는 대답이 많았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0일 '충남 인성·행복놀이 한마당'을 열고 놀이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코로나19를 겪은 어린이들의 솔직하고 가슴 뭉클한 답변을 통해 앞으로 충남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확인했다"며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보살핌을 받으며 원만한 관계를 형성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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