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에 비 시작…어린이날 연휴 '비바람'

권란 기자 2023. 5. 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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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오늘(3일)은 한낮 최고 기온이 27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강릉 27, 서울과 대전 26, 대구 25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25도 안팎을 오르내리겠습니다.

제주도에는 현재 비가 내리기 시작한 가운데,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남부 지방, 내일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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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오늘(3일)은 한낮 최고 기온이 27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강릉 27, 서울과 대전 26, 대구 25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25도 안팎을 오르내리겠습니다.

제주도에는 현재 비가 내리기 시작한 가운데,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남부 지방, 내일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제주 산지에는 400mm 이상, 제주 중산간 200mm 이상, 그 밖의 제주 지역과 남해안, 지리산 부근은 최고 150mm의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도 120mm가 넘는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이번 비는 어린이날 연휴를 포함해 토요일인 6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도 동반하는 데다, 내일부터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의 강풍도 불 전망입니다.

어린이날 연휴 캠핑을 하거나 바닷가 근처에 간다면 안전사고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항공기나 선박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사진=연합뉴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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