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소방, 긴급 출동로 확보 유관기관 간담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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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일 본부 회의실에서 TBN제주교통방송, JIBS제주방송, 제주도 자치경찰단과 함께 '긴급자동차 출동로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4개 기관은 심정지 또는 중증외상환자에 한했던 방송 송출 대상을 다중추돌 교통사고까지 확대해 '긴급차량 출동로 길 터주기' 협조를 당부하기로 논의했다.
아울러 제주시 내에 국한됐던 응급환자 싸이카 에스코트 구간을 일주도로와 서귀포 중심부까지 대폭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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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일 본부 회의실에서 TBN제주교통방송, JIBS제주방송, 제주도 자치경찰단과 함께 '긴급자동차 출동로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4개 기관은 심정지 또는 중증외상환자에 한했던 방송 송출 대상을 다중추돌 교통사고까지 확대해 '긴급차량 출동로 길 터주기' 협조를 당부하기로 논의했다.
아울러 제주시 내에 국한됐던 응급환자 싸이카 에스코트 구간을 일주도로와 서귀포 중심부까지 대폭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구급차 병원 이송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률 제주경찰청장, 마약 범죄 예방 캠페인 동참
이상률 제주경찰청장은 3일 마약 범죄 중독 위험성을 알리는 'NO EXIT'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에 제주 지역 첫 주자로 참여했다.
캠페인은 마약 예방 문구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후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청장은 다음 주자로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성수 한라병원장을 지목했다.
지목을 받지 않아도 일반 국민 누구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인증샷 및 마약 예방 관련 표어·슬로건(20자 이내)과 후속 주자를 SNS에 게시하면 된다. 경찰은 우수작 100명을 선정해 모바일 쿠폰(3만원)을 증정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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