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이재명, 尹-박광온 회동에 길 터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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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측 회동 제안에 응하도록 길을 터주는 게 정치라고 밝혔습니다.
박 전 원장은 자신의 SNS에, 윤 대통령 측의 회동 제안은 '이재명 패싱'의 꼼수 제안이지만 취임 1년 만에 야당을 만나겠다고 밝힌 것은 좋은 제안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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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측 회동 제안에 응하도록 길을 터주는 게 정치라고 밝혔습니다.
박 전 원장은 자신의 SNS에, 윤 대통령 측의 회동 제안은 '이재명 패싱'의 꼼수 제안이지만 취임 1년 만에 야당을 만나겠다고 밝힌 것은 좋은 제안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박 원내대표가 "먼저 이재명 대표를 만나야 한다"며 대통령 측 제안을 거부한 것은 아주 잘한 답변이라면서도, 대통령의 대화 제의를 민주당이 저버려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모처럼 협치의 기회를 살리는 것이 차선의 정치이기에 이 대표가 가르마를 타줘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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