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작가 이건희, 파크랜드 옷을 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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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종이와 신문을 활용해 이미지를 표현하는 이건희 작가의 작품이 파크랜드의 옷을 입었다.
파크랜드는 이건희 작가의 이미지를 콜라보한 옷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파크랜드가 추구하는 자연과 초록 생태의 이미지가 이건희 작가를 만나 새로운 이미지로 변신했다.
파크랜드가 이번에 선보인 컬래버레이션 라인은 'Paper on paper' 'Drawing on paper'의 두 작품에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더해 자연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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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종이와 신문을 활용해 이미지를 표현하는 이건희 작가의 작품이 파크랜드의 옷을 입었다. 파크랜드는 이건희 작가의 이미지를 콜라보한 옷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파크랜드가 추구하는 자연과 초록 생태의 이미지가 이건희 작가를 만나 새로운 이미지로 변신했다. 이 작가는 한지의 미학과 문자 이미지를 연구한다. 그는 디지털시대 속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포착되는 단절과 배제를 작품의 주제로 풀어내고 있다. 한지를 물에 푼 다음 그 위에 신문지 조각을 배치해 떠내는 기법을 쓴다. 신문을 해체해 새로운 생명의 세계, 주변의 자연과 화합하는 세계를 표현한다. 무거운 주제를 다루지만 보는 이는 편안함을 느낀다.
파크랜드가 이번에 선보인 컬래버레이션 라인은 ‘Paper on paper’ ‘Drawing on paper’의 두 작품에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더해 자연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자연을 머금은 닥종이에 신문 조각은 자연스럽게 자라는 새싹과 풀잎이 된다.
이 작가는 “파크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저의 작품의 맥락이 비슷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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