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연인과 평생을"…윤박, 김수빈과 9월 결혼

김다은 2023. 5. 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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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윤박(35)이 결혼을 발표했다.

모델 김수빈(29)과 오는 가을 웨딩마치를 울린다.

소속사 '에이치앤드 엔터테인먼트'와 '케이플러스'는 3일 '디스패치'와의 전화통화에서 "두 사람이 오는 9월 2일 결혼한다. 오랜 기간 만나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윤박은 이날 SNS에 손편지로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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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다은기자] 연기자 윤박(35)이 결혼을 발표했다. 모델 김수빈(29)과 오는 가을 웨딩마치를 울린다.

소속사 ‘에이치앤드 엔터테인먼트’와 '케이플러스'는 3일 ‘디스패치’와의 전화통화에서 “두 사람이 오는 9월 2일 결혼한다. 오랜 기간 만나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윤박은 이날 SNS에 손편지로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올가을 사랑하는 연인과 평생을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예비 신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저에게 많은 사랑과 믿음을 줬다”며 “서로가 느끼는 행복과 안정감이 지금의 이 순간을 결정하게 됐다”고 적었다.

마지막으로 “저희의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달라”며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약속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박은 지난 2012년 MBC 에브리원 시트콤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로 데뷔했다. 이후 다수의 드라마 작품으로 시청자를 만났다. 지난해에는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으로 활약했다.

예비 신부는 김수빈이다. 그는 1993년생으로 케이플러스 소속 모델로 활동 중이다. 브라이덜공, 루이 비통, 메르세데스 벤츠, 발렌티노 등의 패션쇼에 오른 이력이 있다.

<사진출처=윤박 SNS, 케이플러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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