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꿈과 희망 전하는 '어린이날 대축제' 마련

[정선=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지역 아이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어린이날 대축제'를 연다.

3일 정선군에 따르면 이달 5일 오전 10시 아리랑센터에서 어린이 뮤지컬 공연을 시작으로 오전 11시 기념식을 진행한다.

코로나 장기화로 피로와 우울감을 떨쳐내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 전달을 위해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군 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소방·경찰서·아동센터연합회·청소년문화의집 등 15개 기관이 참여한다.

안전 체험 부스, 경찰 제복 체험, 전통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에어바운스 등 체험 활동·부스가 운영된다.

매직쇼, 버블쇼, 게릴라 경품 이벤트와 어린이 뮤지컬 '무지개 랜드' 공연을 통해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어린이날 행사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며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즐거운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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