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음악학부 심포닉 밴드, 유명 행진곡 공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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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음악학부 심포닉 밴드가 오는 4일 오후 7시 죽전캠퍼스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시민을 위한 경쾌한 행진곡 공연을 선보인다.
지휘를 맡은 이 교수는 "이번 연주회는 경쾌한 행진곡으로 구성돼 클래식 애호가뿐만 아니라 입문자에게도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며 "관객에게 화려하고 웅장한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단국대 음악학부는 오는 12일 오후 7시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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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음악학부 심포닉 밴드가 오는 4일 오후 7시 죽전캠퍼스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시민을 위한 경쾌한 행진곡 공연을 선보인다.
이날 행사는 지휘자 이건용 교수와 관악기 및 타악기 전공생 70여명이 진행한다. 이들은 율리우스 푸치크(체코)와 구스타프 홀스트(영국), 퍼시 그레인저(호주), 스티븐 라이네케(미국) 등 유명 작곡가의 행진곡을 연주할 예정이며, 공연은 전석 무료다.
심포닉 밴드는 매 학기 정기연주를 통해 합주 기술과 무대 경험을 쌓고 있다. 이번 학기 역시 권마리 음악학부장을 비롯해 김은정·최재희·인태영 관현악전공 교수의 지도 아래 기량을 갈고닦았다.
공연은 푸치크의 대표 행진곡인 '플로렌티너 행진곡'(Florentiner March op. 214)으로 시작한다. 이후 관객에게 다소 친숙한 홀스트의 '군악대를 위한 모음곡 1번'(First Suite in Eb for Military Band op.28 No.1), 그레인저의 '아 목동아'(Irish Tune from Country Derry for Military Band), 라이네케의 '신들의 운명'(Fate of The Gods), 그레인저의 '링컨샤이어 포지'(Lincolnshire Posy for Military Band) 등이 이어진다.
지휘를 맡은 이 교수는 "이번 연주회는 경쾌한 행진곡으로 구성돼 클래식 애호가뿐만 아니라 입문자에게도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며 "관객에게 화려하고 웅장한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단국대 음악학부는 오는 12일 오후 7시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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