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이사회 개편‥'경기인 출신' 전무직 폐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습 사면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대한축구협회가 새로운 이사진을 발표하며 쇄신안을 내놓았습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새 부회장단에 한준희 해설위원, 하석주 아주대학교 감독 등을 선임했고, 이근호와 지소연 등 남녀프로선수협의회장을 포함해 총 25명의 이사진을 구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습 사면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대한축구협회가 새로운 이사진을 발표하며 쇄신안을 내놓았습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새 부회장단에 한준희 해설위원, 하석주 아주대학교 감독 등을 선임했고, 이근호와 지소연 등 남녀프로선수협의회장을 포함해 총 25명의 이사진을 구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정몽규 회장은 전무이사직을 폐지하고 김정배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상근 부회장으로 임명하면서, "그동안 경기인 출신 전무이사가 실무책임자를 맡는 게 관례였지만, 상근 부회장이 행정 전문가로 실무를 도맡아 내부 조직을 추스를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3월 말 축구협회는 평가전 직전 기습적으로 축구인 100명을 사면하기로 발표해 논란을 일으켰고, 이후 사면안을 철회한 뒤 지난 달 4일 모든 부회장과 이사진이 책임을 지고 사퇴했습니다.
정 회장은 "이사진 사퇴 이후 스스로 물러나야 하지 않나 고민했지만, 남은 1년 8개월의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 마무리하는 게 소임이라고 생각했고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김태운 기자(sports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ports/article/6480199_36154.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돈 봉투 의혹' 윤관석·이성만 의원, 민주당 탈당
- 외교부, 독도 방문 일본 항의에 "부당한 주장 외교채널 통해 일축"
- "태영호·이진복 해명 이상"‥"용산 잘못 확인 안 돼" 갈리는 여권
- 서울 노원구서 일가족 사망‥아내 살해한 뒤 자녀 안고 투신
- '마동석 프사' 올렸을 뿐인데‥도둑맞은 스쿠터가 돌아왔다
- "10분 만에 25억 꽂혔다"‥임창정, 계좌 공개하며 '결백 호소'
- [와글와글] "등받이 눕히지 마" 비행 중인 기내서 격렬 몸싸움
- 단속 경찰 덮친 난폭운전자의 최후는?
- 금감원, '주가조작' 의혹 키움증권 검사 착수
- 국민의힘 일부 당원들, 김재원 징계 반대 요구서 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