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스템켐온, 첨단바이오 의약품센터 착공...“2024년 가동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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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템켐온(166480)은 지난달 27일 오송 바이오단지에서 첨단바이오 의약품센터의 착공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신규 의약품센터는 줄기세포 치료제 생산 및 임상 연구에 필요한 물질 개발을 위해 건립되며 연면적 약 2300평, 생산능력(CAPA)는 연간 600로트(Lot)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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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코아스템켐온(166480)은 지난달 27일 오송 바이오단지에서 첨단바이오 의약품센터의 착공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신규 의약품센터는 줄기세포 치료제 생산 및 임상 연구에 필요한 물질 개발을 위해 건립되며 연면적 약 2300평, 생산능력(CAPA)는 연간 600로트(Lot)다. 내년 8월 완공 예정이며 국내 생산된 치료제를 북미 시장에 수출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600로트는 루게릭병 치료제인 뉴로나타-알주의 약 300명분(2회 투여 기준)에 해당하는 생산량이다.
코아스템켐온은 줄기세포 치료제의 생산, 설비 및 공정 개발에 전문성을 지닌 전문인력을 꾸준히 영입해 기술 역량 강화에 주력해 왔으며, 지난해 12월 비임상 시험수탁회사(CRO)인 켐온과 합병함에 따라 자체적으로 약물 개발에 필요한 모든 프로세스를 보유하게 됐다.
일각에서 제기하는 착공 이후 유동성 리스크에 대해서도 일축했다. 코아스템 관계자는 “합병 이후 비임상 사업부문에서 유동성이 증가했고 약 780만주 가량의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어 착공 이후 진행될 임상 및 생산설비투자에 따른 유동성 리스크는 우려할만한 상황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양길안 코아스템켐온 대표는 “뉴로나타-알주의 성공적 임상시험을 통해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더 많은 치료의 기회가 있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첨단바이오 의약품센터 건립 및 생물의약품허가신청(BLA) 승인을 통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나은경 (ee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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