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장학사 선발방식 개선…"객관성, 공정성 강화"

충북CBS 김종현 기자 2023. 5. 3. 14: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3일 장학사와 교육연구사 등 교육전문직원 선발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선발 방식을 개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개선안에 따르면 필수분야인 생활교육을 제외한 전문전형 분야가 폐지되고 일반전형이 확대되며, 임용 이후 4년 이상 해당 분야에 근무해야 한다.

이는 그동안 전문전형 분야 선발이 특정 인물 채용을 위한 통로 역할을 했다는 지적과 함께, 선발 이후 타 분야에 임용되는 사례가 문제점으로 제기돼왔기 때문이라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교육청 제공


충청북도교육청은 3일 장학사와 교육연구사 등 교육전문직원 선발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선발 방식을 개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개선안에 따르면 필수분야인 생활교육을 제외한 전문전형 분야가 폐지되고 일반전형이 확대되며, 임용 이후 4년 이상 해당 분야에 근무해야 한다.

이는 그동안 전문전형 분야 선발이 특정 인물 채용을 위한 통로 역할을 했다는 지적과 함께, 선발 이후 타 분야에 임용되는 사례가 문제점으로 제기돼왔기 때문이라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또 개선안에는 기존 허들형 평가에서 종합적 역량 평가로 전환하고, 현장실무 및 연구경력을 반영한 가산점 항목을 수정·신설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응시에 필요한 교육 경력을 상향하고 보직교사 경력도 필수적으로 반영하는 등 역할 수행에 필요한 역량 중심으로 자격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한편, 도교육청은 앞서 설문조사를 실시해, 조사에 참여한 도내 교육공무원 1200여명의 의견을 바탕으로 이번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