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도소 나누미회, 교도소 인근 학생들에 장학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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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교도소 '나누미회'는 3일 교도소 인근 초·중·고교생 22명에게 장학금 1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경선 전주교도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긍정적인 마음과 타의 모범이 되는 모습으로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정직공무원으로서 사랑·나눔 활동에 솔선수범하며 봉사활동 및 장학 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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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전주교도소 '나누미회'는 3일 교도소 인근 초·중·고교생 22명에게 장학금 1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경제적 지원 및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학생을 학교장으로부터 추천받아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전주교도소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나누미회는 지난 2008년부터 매월 일정액을 모금, 모금기금으로 현재까지 총 212명에게 1억 89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박경선 전주교도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긍정적인 마음과 타의 모범이 되는 모습으로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정직공무원으로서 사랑·나눔 활동에 솔선수범하며 봉사활동 및 장학 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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