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관광전에서 '대구․경북 투어페스타' 즐기세요

대구시, 경북과 공동홍보관 운영…대구 대표축제 연계 여행상품 현장 판매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국제관광전'에 '대구․경북 투어페스타'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38년 역사를 가진 서울국제관광전은 40여 국가, 300여 개 기관이 400여개 부스 규모로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고 세계관광기구(UNWTO)·태평양지역관광협회(PATA)가 협력해 치러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종합관광박람회다.

'2023 대구경북투어페스타'는 서울국제관광전과 연계, 대구·경북 관광분야 상생발전의 일환으로 대구·경북 통합 관광 홍보관을 운영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매력적 관광지와 관광상품을 집중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 콘셉트는 대구는 '낭만여행 힐링대구', 경북은 '여행 그 자체 경북'으로, 서울·수도권과 외래 잠재관광객을 대상으로 대구·경북의 관광콘텐츠 홍보와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대구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2023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시즌 축제(5.12~5.21) 중 대표축제인 파워풀대구페스티벌(5.13~5.14, 전야제 5.12)과 파워풀 K-트로트 페스티벌(5.20) 대구여행상품을 현장 판매한다.

또 대구 시티투어 이용권을 50% 할인판매해 국내와 외래 잠재관광객들이 실제 대구를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부스내에는 아름다운 관광명소 초성 맞추기·주사위 이벤트와 봄꽃(압화) 책갈피 만들기, 포일캘리그래피 엽서 만들기, 달고나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또 대구 대표 야경명소 '앞산전망대'를 낭만 포토존으로 마련, 관광부스를 찾는 내·외국인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대구만의 관광 매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대구 대표 캐릭터 '도달쑤' 인형과 사진촬영은 어린이날을 맞아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미희 대구시 관광과장은 "대구 도심 관광지와 경북 웰니스 여행지를 연계한 상생 관광 마케팅 추진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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