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최고 수비형 MF 공백 채우기? ‘이적시장 샅샅이 뒤진다!’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이적시장을 샅샅이 뒤진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3일 “웨스트햄은 데클란 라이스가 없는 삶을 준비한다”고 전했다.

이어 “웨스트햄은 라이스의 대체자를 찾기 위해 이적시장을 샅샅이 뒤지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라이스는 첼시 유스에서 성장했지만, 기회를 잡지 못하고 2015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이적 후 프로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라이스는 곧바로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안정감 있는 경기력으로 팀의 주전을 꿰찼다. 꾸준한 활약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수비형 미드필더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여기에 잉글랜드 대표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하면서 주가는 더 뛰었다.

라이스는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상황이며, 주가가 뛴 상황에서 다가오는 여름 이적을 추진할 계획이다.

웨스트햄도 더 이상 라이스를 붙잡기는 힘들다는 입장이며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내주겠다는 입장이다.

라이스에 대해서는 아스널이 적극적이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의사가 적극적으로 반영된 부분이었다.

아스널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복귀하는 상황인데 라이스가 엄청난 효과를 가져다줄 것이라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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