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美 국빈방문 성과 이행 민관 TF 가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경제성과 이행을 위해 민관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관계부처 및 기업들과 함께 '미국 정상순방 경제성과 이행 민관TF'를 발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경제성과 이행을 위해 민관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관계부처 및 기업들과 함께 '미국 정상순방 경제성과 이행 민관TF'를 발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정대진 산업부 통상차관보 주재로 진행됐으며 중소벤처기업부,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특허청 등 관계부처와 한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50여개 기업·기관 등이 참석했다.
한미 관계는 기존의 안보 동맹에서 산업·과학기술·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동맹으로 확장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국은 첨단산업 공급망 협력, 첨단과학기술 동맹, 첨단기업 투자유치(59억달러) 등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한미간에 반도체 등 첨단산업 공급망 협력을 통해 한국 기업들의 미국시장 선점 기회를 확대하고 불확실성을 완화했다. 산업부와 미국 상무부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와 반도체과학법 이행 과정에서 한국 기업들의 경영부담과 투자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로 합의해 IRA 잔여 쟁점과 반도체과학법 후속 협의 과정에서 한국 입장이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TF는 △투자유치 △MOU 성과 △청년인재교류 등 3개 분과를 두고 각 분과는 후속조치 이행 및 점검, 이행 애로 해결, 추가성과 발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회의 참석자들은 민관 TF 운영방향을 논의하고 각 분과별 책임기관을 지정했으며, MOU 분과에서는 50건의 MOU 체결 기업·기관들이 이행계획을 발표했다.
정 차관보는 "전례 없이 풍성한 경제성과가 있었던 금번 정상 순방 성과 이행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점검하고 구체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민관 TF를 발족했다"며 "투자유치, MOU 성과, 인재교류 등 각 분야 성과 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는 민관 TF를 통해 관계부처, 유관기관 등이 협력하여 신속하게 해소하고 성과 구체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정석준기자 mp1256@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50㎏ 감량한 美 남성…그는 왜 사진 보여주길 꺼렸을까
- 북, 이번엔 한미정상 겨냥 `화형식`…워싱텅선언 강한 적개심
- "아내가 도박에 빠졌다"…충남 야산 천막서 억대 도박판 일당 검거
- 밤길 여성 뒤쫓아간 문신男…남편 있는데도 문 부수고 폭행
- 모텔 찾아가 "얘는 미성년자야"…성관계 유도 후 2억원 뜯은 일당들
- 바이든, 우크라에 美미사일 사용 제한 풀었다…北에 경고 메시지
- 이재명 `사법리스크` 현실화에 바빠진 비명계… 12월 1일 김부겸 초청 특강
- 유상임 장관 "장관직 걸고 건강한 기술사업화 생태계 만들 것"… "트럼프 2기와 빨리 만나야"
- 20대 5명 중 2명 "비혼출산 가능"… 결혼·출산관 바뀌는 청년
- 내년 `APEC CEO 서밋 의장` 최태원 "에너지 사업서 미래 해결 지식 얻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