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 수출기업 220곳 만나…무역기술장벽 대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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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무역기술장벽(TBT)이 높아지며 수출기업의 어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인천경제자유구역내 220여개 수출기업과 만나 대응 지원을 약속했다.
진 원장은 "국표원은 이번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시발점으로 수출기업이 집적되어 있는 전국의 경제자유구역과 협력을 확대해 무역기술장벽으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스타트업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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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MOU 체결
무역기술장벽·해외인증 정보 제공
수출시 겪는 애로 청취…해결 지원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전세계적으로 무역기술장벽(TBT)이 높아지며 수출기업의 어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인천경제자유구역내 220여개 수출기업과 만나 대응 지원을 약속했다.
국표원은 3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무역기술장벽 대응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표원은 220여개 수출기업이 입주한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 무역기술장벽과 해외인증에 관한 최신 동향·정보제공, 수출 애로 조사·자문 제공,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세미나 개최 등을 추진한다.
특히 지난달 출범한 해외인증지원단을 통해 수출기업의 어려움으로 꼽히는 해외인증 애로를 발굴하고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는 진종욱 국표원 원장 주재로 중소·스타트업 기업과 혁신지원기관, 시험인증기관 및 협·단체 등 30여명이 참여한 기업간담회도 개최했다. 입주기업이 수출 시 겪는 애로를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것이다.
진 원장은 "국표원은 이번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시발점으로 수출기업이 집적되어 있는 전국의 경제자유구역과 협력을 확대해 무역기술장벽으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스타트업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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