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 인천경제자유구역 수출업체에 '무역기술장벽' 대응지원

이슬기 2023. 5. 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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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220여개 수출기업에 대해 무역기술장벽(TBT) 대응 등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국표원은 이번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시발점으로 수출 기업이 집적된 전국의 경제자유구역과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며 "무역기술장벽으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스타트업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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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욱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220여개 수출기업에 대해 무역기술장벽(TBT) 대응 등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국표원은 이를 위해 이날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무역기술장벽 대응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무역기술장벽이란 국가 간 무역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기술 규정, 표준, 시험·인증 등의 평가체제를 말한다.

국표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무역기술장벽과 해외인증에 관한 최신동향 및 정보를 제공하고 수출 애로사항을 조사하거나 자문을 제공할 방침이다.

협약 체결 후엔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중소·스타트업 기업과 혁신지원 기관, 시험인증기관 및 단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하는 기업 간담회도 열었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국표원은 이번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시발점으로 수출 기업이 집적된 전국의 경제자유구역과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며 "무역기술장벽으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스타트업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wi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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