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 양성사업 확대…학생 1천800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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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는 3일 서울 용산구 나인트리 로카우스 호텔에서 '2023년도 미래 유망분야 고졸 인력 양성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미래 유망분야 고졸 인력 양성사업은 민간 전문훈련기관과 직업계고의 협업으로 인공지능(AI)·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가상현실(AR)·증강현실(VR) 등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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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는 3일 서울 용산구 나인트리 로카우스 호텔에서 '2023년도 미래 유망분야 고졸 인력 양성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미래 유망분야 고졸 인력 양성사업은 민간 전문훈련기관과 직업계고의 협업으로 인공지능(AI)·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가상현실(AR)·증강현실(VR) 등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실시됐다.
올해는 고교 22곳이 추가 선정되면서 1천830여명의 학생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초창기부터 양성사업에 참여한 미래산업과학고·삼일공업고 등 8개 고교에서 지난 2월 졸업한 훈련생의 취업률은 57%로 전체 직업계고 학생 취업률(29%)보다 28%포인트 높았다.
권기섭 노동부 차관은 직업계고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면서 "직업계고 학생이 산업변화에 빠르게 대처해 미래 성장을 이끄는 핵심 기술 인력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honk02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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