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마스, 부정티켓 경고..."사전 안내 없이, 취소 처리"

이명주 2023. 5. 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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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브루노 마스 공연 기획사 측이 부정 티켓 거래에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부정 거래로 확인된 티켓에 대해선 무효 처리한다고 강조했다.

기획사 측은 "유의사항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모든 문제에 공연 주최 등은 일절 책임이 없다"며 "부정 티켓 거래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유의 바란다"고 전했다.

기획사 측은 "티켓 예매 정보가 담긴 이미지 등을 온라인에 업로드 또는 제3자에게 전달한 경우 부정 거래 티켓으로 간주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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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팝스타 브루노 마스 공연 기획사 측이 부정 티켓 거래에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라이브네이션'은 3일 공식 SNS에 브루노 마스 내한공연 암표 관련 공지를 올렸다. 부정 거래로 확인된 티켓에 대해선 무효 처리한다고 강조했다. 

기획사 측은 "유의사항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모든 문제에 공연 주최 등은 일절 책임이 없다"며 "부정 티켓 거래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유의 바란다"고 전했다. 

사기 피해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오픈하지 않은 좌석을 판매석으로 교묘히 편집하여 판매하는 수법도 확인되고 있다. 절대 구매하지 마시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예매 취소 사례를 공유하기도 했다. 기획사 측은 "티켓 예매 정보가 담긴 이미지 등을 온라인에 업로드 또는 제3자에게 전달한 경우 부정 거래 티켓으로 간주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현대카드는 지난달 27일 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브루노 마스 내한 콘서트 선예매를 진행했다. 예매 시작 45분 만에 매진됐다. 

일반 예매도 순식간에 '솔드아웃'을 기록했다. 현대카드 측은 28일 정오 공연 티켓을 오픈했으나, 판매 시작 25분 만에 전 좌석 티켓이 팔렸다고 밝혔다. 

한편 브루노 마스는 다음 달 17~18일 서울 송파구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브루노 마스'를 개최한다. 

<사진제공=현대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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