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영천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기관' 7년 연속 선정

이창재 2023. 5. 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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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영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2023 영천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기관'에 2017년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영천진로체험지원센터는 학교·청소년·지역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진로교육과 자유학기제와 초·중·고등학생의 직업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영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대구한의대가 위탁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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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 진로교육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영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2023 영천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기관'에 2017년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영천진로체험지원센터는 학교·청소년·지역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진로교육과 자유학기제와 초·중·고등학생의 직업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영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대구한의대가 위탁 운영한다.

영천지역 학생들이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는 직장에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ONE STOP으로 체험하는 DHU(대구한의대) 진로설계통합 체험프로그램과 4차 산업혁명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진로교육프로그램, 대학 박물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도체험, 예절교육, 사물놀이 등의 인성교육과 30개 학과 전공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천지역 학생들에게 진로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분야의 진로교육의 경우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 ▲3D 프린팅과 모델링 ▲드론비행과 코딩 ▲사물인터넷과 로봇공학 ▲메타버스 ▲콘텐츠 크리에이터 체험 등 가상현실 장비를 통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구한의대는 앞으로 영천진로체험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위원회와 진로교사협의회 구성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 ▲재능 기부자 운영 ▲학부모 진로특강 ▲진로캠프 ▲진로설계통합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들이 반려동물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은 "앞으로도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찾고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한의대는 2014년부터 청소년에게 자유학기제와 진로교육을 실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에서 교육기부 대상, 교육부장관상 수상, 교육기부 우수기관 지정, 진로체험분야 장관표창장 등을 수상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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