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유승화 교수, 한국복합재료학회 신진학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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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는 양자시스템공학과 유승화 교수가 2023년 한국복합재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CTRA 신진 학술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유 교수는 국내외 복합재료 관련 학술 부문에서 다수의 논문 게재와 활발한 연구 활동을 기반으로 복합재료 분야 학문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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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대학교는 양자시스템공학과 유승화 교수가 2023년 한국복합재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CTRA 신진 학술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유 교수는 국내외 복합재료 관련 학술 부문에서 다수의 논문 게재와 활발한 연구 활동을 기반으로 복합재료 분야 학문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국복합재료학회는 항공우주 분야 및 자동차ㆍ전자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신소재인 복합재료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학회다.
유 교수는 한국복합재료학회 탄소·섬유재료 부문 총무이사와 학회지 부편집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양자빔(전자빔, 양성자빔, 이온빔, 광자빔 등) 조사를 통한 재료의 특성 개선 및 응용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체 혈관 내 삽입하는 '카테터' 표면을 코팅하는 신기술을 개발해 화학공학 분야 저명 학술지에 보고하는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연구 성과를 내기도 했다.
유 교수는 "나의 연구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신념으로 그동안 연구원들과 함께 노력해 온 점들을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탄소, 섬유, 복합재료 관련 연구에 더 매진해 방사선-재료 융합 학문 발전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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