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박, 6세 연하 모델 ♥김수빈과 결혼…가을의 신랑·신부 된다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윤박(35)의 예비 신부는 모델 김수빈(30)이었다.
3일 김수빈 소속사 케이플러스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김수빈이 윤박의 예비신부가 맞다. 오는 9월 2일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수빈은 YG케이플러스 소속으로 뷰티, 패션, 드레스 등 다양한 화보에서 활동을 펼친 패션모델이다. 1993년생으로 1987년생인 윤박과는 6살 차이가 난다.
윤박과 김수빈은 오는 9월 2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한다. 앞서 윤박은 이날 오전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을 깜짝 발표하며 "올 가을 사랑하는 연인과 평생을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라고 알렸다.
윤박은 "함께하는 시간 동안 저에게 많은 사랑과 믿음을 줬다. 서로가 느끼는 행복과 안정감이 지금의 이 순간을 결정하게 했다"라며 "좋은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저희의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저 또한 배우로서 앞으로도 여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약속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윤박 소속사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역시 이날 "윤박이 예비 신부와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 안에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 한 가정을 이루며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란다"며 공식입장을 전했다.
한편 윤박은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에 출연한다. 또한 영화 '제비', 하반기 종합편성채널 JTBC 새 드라마 '닥터 슬럼프' 등의 공개도 앞두고 있다.
[9월 결혼식을 올리는 윤박과 김수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수빈]-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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