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합류' 맨유, '완벽' 4-2-3-1 체제 구성...23-24시즌 미친 스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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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만 합류해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무게감은 차원이 달라진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일(한국시간) 맨유에 최전방 공격수로 케인이 합류한다는 전제 하에 다음 시즌 선수단이 어떻게 구성될 수 있을지를 예상했다.
이에 텐 하흐 감독은 월드 클래스급 공격수를 원하는 중이다.
맨유는 케인을 최우선 타깃으로 정하고, 빅터 오시멘, 콜로 무아니 같은 선수들과도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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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해리 케인만 합류해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무게감은 차원이 달라진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일(한국시간) 맨유에 최전방 공격수로 케인이 합류한다는 전제 하에 다음 시즌 선수단이 어떻게 구성될 수 있을지를 예상했다.
주전 선수단 명단만 본다면 맨유는 우승권에 도전할 수 있는 전력을 완성했다. 최전방에 케인이 들어오자 팀의 마지막 퍼즐이 맞춰진 느낌이었다. 이번 시즌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결별, 메이슨 그린우드의 사생활 문제로 스트라이커 없이 1시즌을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앙토니 마르시알은 계속된 잔부상으로 시즌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부트 베르호스트를 급하게 임대로 데려왔지만 베르호스트는 득점원으로서의 역할은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
이에 텐 하흐 감독은 월드 클래스급 공격수를 원하는 중이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도 "우리가 장기적으로 그리고 시즌 내내 9번이 포지션이 부족했다는 것은 비밀이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맨유는 케인을 최우선 타깃으로 정하고, 빅터 오시멘, 콜로 무아니 같은 선수들과도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인을 보좌할 2선 자리는 그대로였다. 마커스 래쉬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안토니가 배치됐다. 백업으로는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도니 반 더 비크, 제이든 산초가 있었다. 3선은 카세미루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었다. 로테이션 멤버로는 프레드와 레스터 시티를 떠날 수 있는 유리 텔레망스가 자리했다.
수비진도 큰 변화는 없었다. 루크 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에 제레미 프림퐁이 추가됐다. 디오고 달롯의 미래가 아직까지 불투명한 가운데, 맨유가 레버쿠젠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프림퐁을 데려올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후보 명단에는 타릴 말라시아, 빅토르 린델로프, 율리안 팀버, 아론 완-비사카가 대기했다. 팀버는 리산드로처럼 텐 하흐 감독이 아약스 시절 굉장히 애정했던 선수다. 맨유로 부임한 뒤에도 팀버 영입을 노려왔다. 팀버는 이번 시즌이 끝나고 아약스를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골키퍼 자리에는 다비드 데 헤아와 도미니크 리바코비치가 있었다.
사진=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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