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전투 서바이벌 예능 ‘사이렌: 불의 섬’ 30일 공개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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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여성들의 팀 전투 서바이벌 예능 '사이렌: 불의 섬'이 30일 공개된다.
'사이렌: 불의 섬'은 최강의 전투력과 치밀한 전략을 모두 갖춘 여성 24인이 6개의 직업군별로 팀을 이뤄 미지의 섬에서 치열하게 부딪히는 생존 전투 서바이벌 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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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여성들의 팀 전투 서바이벌 예능 ‘사이렌: 불의 섬’이 30일 공개된다.
‘사이렌: 불의 섬’은 최강의 전투력과 치밀한 전략을 모두 갖춘 여성 24인이 6개의 직업군별로 팀을 이뤄 미지의 섬에서 치열하게 부딪히는 생존 전투 서바이벌 예능.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치열한 팀 전투가 벌어질 거대한 미지의 섬과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줄 여섯 팀의 로고가 그려진 지도를 배경으로 했다. 경찰부터 소방관, 경호원, 스턴트, 군인, 운동선수까지 각 팀의 성격을 엿볼 수 있는 동물과 포인트 컬러로 구성된 팀별 로고는 각 직업군만의 특징이 녹아든 전략과 프로페셔널한 팀 대결을 예고한다. 여기에 지도 속 과거 로마시대 경기장을 연상케하는 메인 경기장 아레나와 산장, 수상가옥, 텐트 등 다양한 형태의 기지들과 식수대, 병원 등의 공용공간은 고립된 섬에서 6박 7일 동안 자급자족하며 하나의 작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출연진들의 생존 능력을 예고한다.
‘사이렌: 불의 섬’은 피지컬과 힘, 전략 기술, 정신력 등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능력을 동원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극한의 한계 상황과, 그 안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변수들은 예측불가한 재미를 통해 팀 전투 서바이벌의 색다른 묘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누어 2주 동안 총 10편의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특히 회차당 3-40분의 짧은 러닝타임으로 속도감 있는 전개와 밀도 높은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사이렌: 불의 섬’ 연출을 맡은 이은경 PD는 “자기 분야에 진심이고, 조금 모자라도 뛰어들고, 무언가를 욕망하고 그것을 쟁취하는데 거리낌이 없는 그런 이야기 속에서 늘 가슴이 웅장해졌다. 그래서 ‘사이렌: 불의 섬’을 통해 ‘우정, 노력, 승리’가 담긴 진한 여성 서사물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구성을 담당한 채진아 작가는 “‘섬’이라는 자연환경 속에서 출연진들이 경쟁 뿐만 아니라, 연대하고 함께 사는 모습을 담고 싶었다. 그들의 연대를 통해 다양한 한계를 뛰어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이렌: 불의 섬’은 5월 30일(화)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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