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닉유니온, 영국 패션 브랜드 `엘리자베스 엠마뉴엘` 런칭

유정아 2023. 5. 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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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년 동안 한국 패션시장에서 아이그너, 울시, 엘르, 스프리스 등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전개 중인 ㈜유닉유니온이 영국의 명품 브랜드인 '엘리자베스 엠마뉴엘(Elizabeth Emanuel)'을 정식 런칭한다고 3일 밝혔다.

엘리자베스 엠마뉴엘은 1981년 세기의 결혼식으로 불린 영국 찰스 왕세자의 결혼식에서 고 다이애나 비가 입어 전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웨딩드레스를 디자인한 엘리자베스 엠마뉴엘이 자신의 이름으로 1990년 런칭한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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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년 동안 한국 패션시장에서 아이그너, 울시, 엘르, 스프리스 등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전개 중인 ㈜유닉유니온이 영국의 명품 브랜드인 '엘리자베스 엠마뉴엘(Elizabeth Emanuel)'을 정식 런칭한다고 3일 밝혔다.

엘리자베스 엠마뉴엘은 1981년 세기의 결혼식으로 불린 영국 찰스 왕세자의 결혼식에서 고 다이애나 비가 입어 전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웨딩드레스를 디자인한 엘리자베스 엠마뉴엘이 자신의 이름으로 1990년 런칭한 브랜드다.

모던한 디테일과 전통 기법의 조화를 통해 디자인한 영국 상류층 무도회 스타일이 특징이며, 또한 샤를리즈 테론, 마돈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그리고 고 다이애나 왕세자비 등 영국을 포함한 유럽의 많은 상류층 인사와 셀럽들이 착용한 브랜드로도 유명하다.

세기의 결혼식 이후 영국왕실과의 깊은 인연을 맺으며, 본인이 직접 디자인한 의상을 제공하고 있으며, 유럽 왕가, 기업총수, 셀럽 등 상류층의 맞춤 드레스와 정장을 디자인하고 있다. 또한, 디즈니 영화 백설공주 60년을 기념한 백설공주 드레스와 칸느 영화제 시상식 드레스의 디자인을 맡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영국 출신 여배우인 Natalia Tena가 영화 존윅4 개봉기념 행사가 진행된 미국 할리웃 및 영국 런던에서 엘리자베스 엠마뉴엘이 디자인한 의상을 입어 전 세계적인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유닉유니온 관계자는 "엘리자베스 엠마뉴엘 브랜드의 럭셔리한 느낌과 아이덴티티를 한국 고객분들의 취향과 선호도를 융합하여, 궁극적으로 고객의 니즈에 딱 맞는 최고의 상품들을 개발하여 런칭을 준비 중에 있다. 고객 분들의 많은 기대와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유닉유니온은 이번 시즌 쥬얼리(목걸이 및 반지), 지사리본모자와 니트버킷모자, 캔버스백 총 4가지 상품들의 런칭을 준비 중에 있으며, 홈쇼핑과 온라인몰에서 판매 예정이다.

유정아기자 yuangel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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