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랩, 2025년까지 매출 474억·영업익 39% 도전

송혜리 기자 2023. 5. 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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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코스닥 상장에 도전하는 모니터랩이 2025년까지 매출액 474억원, 영업이익률 38.7%를 목표로 내세웠다.

3일 모니터랩은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회사의 사업 내용과 핵심 경쟁력, 상장 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이날 모니터랩은 '2025년까지 매출액 474억원, 영업이익률 38.7%'란 목표를 제시했다.

모니터랩은 현재 전체 매출의 15% 정도 규모를 담당하는 SECaaS 플랫폼 사업 비중을 3년 뒤에는 50% 가까이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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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달 상장 목표, 2005년 설립된 웹방화벽 전문기업
SECaaS 비중 50%로 끌어올릴 예정, 공공·해외 사업 강화

이광후 모니터랩 대표가 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모니터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이달 코스닥 상장에 도전하는 모니터랩이 2025년까지 매출액 474억원, 영업이익률 38.7%를 목표로 내세웠다.

3일 모니터랩은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회사의 사업 내용과 핵심 경쟁력, 상장 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모니터랩은 2005년 설립된 웹방화벽 전문기업이다.

이날 모니터랩은 '2025년까지 매출액 474억원, 영업이익률 38.7%'란 목표를 제시했다. 서비스형보안(SECaaS)이 동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ECaaS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어디서든 클라우드 기반으로 고객이 원하는 보안 기능을 구독 방식의 서비스 형태로 접할 수 있도록 한다.

모니터랩의 SECaaS 제품은 '아이온클라우드'다. 이미 국내 대기업과 공공기관을 포함 491개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연평균 110% 이상의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모니터랩은 현재 전체 매출의 15% 정도 규모를 담당하는 SECaaS 플랫폼 사업 비중을 3년 뒤에는 50% 가까이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 수주를 적극 확대하고 상용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매출 창출, 글로벌 파트너 업체와의 '화이트 라벨링' 방식 등도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 시장 공략과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갈 예정이다.

이광후 대표는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에 모니터랩의 '아이온클라우드'는 아시아 최초를 넘어서 글로벌 '넘버원'을 목표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모니터랩의 총 공모주식 수는 200만주로 희망 공모가 밴드는 7500원~9800원이다. 미래에셋을 주관사로 오는 19일을 상장 예정일로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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