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험시장 확대…1년새 수익 1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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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에 새 자본규제가 시행됨에 따라 재보험 시장 규모가 늘고 있다.
3일 금융감독원의 '2022년 재보험 사업실적(잠정치)'에 따르면 지난해 재보험 수익은 총 14조9000억원으로 전년(12조9000억원) 대비 15.3% 증가했다.
올해부터 보험부채 시가 평가를 기반으로보다 정교하게 리스크를 측정하는 새로운 자본 구제(킥스)가 시행됨에 따라 보험사의 재무 건전성 개선의 일환으로 다양한 재보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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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에 새 자본규제가 시행됨에 따라 재보험 시장 규모가 늘고 있다.
3일 금융감독원의 '2022년 재보험 사업실적(잠정치)'에 따르면 지난해 재보험 수익은 총 14조9000억원으로 전년(12조9000억원) 대비 15.3% 증가했다.
금감원은 “공동재보험 거래 및 보험금 신지급여력제도(K-ICS·킥스) 등에 대응하기 위해 재보험 활용이 증가하며 업계 수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올해부터 보험부채 시가 평가를 기반으로보다 정교하게 리스크를 측정하는 새로운 자본 구제(킥스)가 시행됨에 따라 보험사의 재무 건전성 개선의 일환으로 다양한 재보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전업 재보험사 9곳과 손보사 17곳이 재보험 사업을 하고 있다. 전업 재보험사 시장 점유율은 87.8%이다. 회사별 점유율은 코리안리가 65.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스코리(8.3%) △스위스리(5.8%) 등 순이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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