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피해 지역 복구 활동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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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3일 대전공장 화재 발생 이후 피해 복구를 위한 현장 지원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달 13일부터 회사 내 헬스데스크와 인근 주민센터에서 피해 접수를 받았다.
같은 달 25일 기준으로 접수된 피해는 총 2000여건으로 공장 인근 주택자와 아파트 단지, 기업체, 상가·농가 등의 피해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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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달 25일 기준 2000여건 피해 접수
대부분 복구 완료, 석봉동 보상까지 시간 걸릴 듯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3일 대전공장 화재 발생 이후 피해 복구를 위한 현장 지원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달 13일부터 회사 내 헬스데스크와 인근 주민센터에서 피해 접수를 받았다. 같은 달 25일 기준으로 접수된 피해는 총 2000여건으로 공장 인근 주택자와 아파트 단지, 기업체, 상가·농가 등의 피해가 접수됐다.
현재 공장 인근과 아파트, 주택, 상가 등의 외벽 청소와 함께 공조기 필터, 창문, 방충망 등은 아파트 단체보험으로 보상이 진행되고 있다. 이외에 숙박비, 청소비, 세차비 등은 회사가 선보상을 진행하게 된다.
학교 등 공공시설 피해 복구의 경우 일정 부분 완료된 상태로 인근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17개 시설에 대해서는 한국타이어 직원들이 직접 운동장 모래 세척 및 교체 작업, 건물 세척작업 등을 진행했다.
다만 석복동의 경우 최근에 피해 접수가 마무리 돼 보상 단계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국타이어는 접수된 피해 민원 중 이번 화재와 밀접한 인과 관계가 있고 증빙이 가능한 경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보상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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