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박물관, 11월까지 '남도 정예작가 10선'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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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대학교 박물관은 '시간연습 공연라展'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남도 정예작가 10선 초대전'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초대전은 2023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 '지속 가능한 문화발전소, 대학박물관'에 선정된 사업으로 목포대·전남대·순천대 박물관을 순회하며 남도 정예작가 10명의 개인전을 총 30차례 개최하는 문화예술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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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목포대학교 박물관은 '시간연습 공연라展'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남도 정예작가 10선 초대전'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초대전은 2023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 '지속 가능한 문화발전소, 대학박물관'에 선정된 사업으로 목포대·전남대·순천대 박물관을 순회하며 남도 정예작가 10명의 개인전을 총 30차례 개최하는 문화예술 축제다.
남도 정예작가는 공연라, 한갑수, 심예성, 김충열, 고명인, 홍원표, 이호국, 백애경, 김두석, 최근일 작가가 선정됐다.
첫 전시는 공연라 작가의 '시간연습 공연라전'으로 12일까지 목포대 박물관, 15~26일 전남대 박물관, 29일~6월9일 순천대 박물관에서 3차례 순회전시한다.
남도의 멋이 살아 숨 쉬는 항아리에 작가 자신의 자화상을 그려 넣어 시각적 기억과 시간을 유기적으로 재구성해 총 30여점을 선보인다.
목포대 전 박물관장인 유원적 명예교수가 목포대 박물관에 남도 옹기 70여점을 기증해 공 작가의 옹기 작품과 함께 전시된다.
김건수 박물관장은 "공연라 작가와 유원적 명예교수 기증 유물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동행 덕분에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과 기증문화가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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