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중국 남서부서 규모 5.2 지진… 사상자 보고 안돼

김태욱 기자 2023. 5. 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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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서부 윈난성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했다.

3일(이하 현지시각) 중국 관영매체 CGTN은 미국 지질조사국(USGS)의 발표를 인용해 "지난 2일 밤 11시27분쯤 원난성 바오산시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진원의 깊이는 10㎞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지진 발생 직후 바오산시 당국은 600여명을 동원해 피해 규모 파악에 나섰다.

3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바오산시 일부 가옥의 벽에는 금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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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서부 윈난성에서 지난 2일(현지시각) 밤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했다. 영상은 지진 발생 당시 모습. /영상=중국 관영매체 CGTN 공식 홈페이지 캡처
중국 남서부 윈난성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했다.

3일(이하 현지시각) 중국 관영매체 CGTN은 미국 지질조사국(USGS)의 발표를 인용해 "지난 2일 밤 11시27분쯤 원난성 바오산시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진원의 깊이는 10㎞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지진 발생 직후 규모 4.4의 여진이 한차례 발생했다.

바오산시 당국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상자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지진 발생 직후 바오산시 당국은 600여명을 동원해 피해 규모 파악에 나섰다. 진원지 인근 지역의 물과 전기 공급, 통신망도 현재 정상 운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바오산시 일부 가옥의 벽에는 금이 갔다. 바오산시 일부 시민은 잔해에 갇혔으나 전원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워난성에서 규모 5.2의 지진 발생 직후 규모 4.4의 여진이 한차례 발생했다고 중국 관영매체 CGTN이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사진=CGTN 공식 홈페이지 캡처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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